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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포르시안] 자주 접질리고 삐끗하는 발목…’비골하부골’ 의심해봐야 _ 박승범 원장

작성자 :
관리자
등록일 :
2022-04-20 10:47


 

 

▲ 서울본브릿지병원 박승범 원장 (사진=서울본브릿지병원 제공)

 

 

누구나 한번쯤 발목을 삐끗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활동량도 많고 축구나 농구 같이 발목에 무리가 가는 운동을 많이 하기에 발목을 자주 접지르게 된다. 대다수가 발목을 삐끗해도 ‘잠시 쉬면 괜찮아지겠지’라는 생각으로 대수롭지 않게 여겨 제대로 치료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손상된 발목을 방치한 것이 화근이 되어 ‘비골하부골’로 발전할 수 있다.

 

발목을 접질린 경우 대개는 단순 염좌인 경우가 많지만 발목을 접질리는 순간 인대와 함께 떨어져나간 연골조직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회복될 경우 나뉘어서 자라게 되어, 조그만 뼛조각이 발목에 생기게 되는데 이것을 비골하부골이라고 한다.

 

청소년기에 습관적으로 발목을 다치는 사람이 성인이 되었을 경우 비골하부골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어린 나이일수록 통증이 빨리 회복되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 없이 활동하여 방치된 발목 안에 뼛조각이 생기는 것이다. 

 

비골하부골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뼛조각을 없애는 치료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통증이나 인대 손상을 일으키지 않는 뼛조각은 치료하지 않아도 되지만 통증이 있거나 발목 불안정성의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는 치료를 고려해보아야 한다.

 

비골하부골 치료는 약물치료와 석고고정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으로 시행하며, 보존적 치료에도 호전이 없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발목 관절에 무리를 주는 뼛조각을 제거하고, 발목 외측 인대를 재건하는 변형 브로스트롬술식이 적용된다.

 

서울본브릿지병원 박승범 원장은 “문제가 되는 비골하부골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지속적인 발목 관절의 손상을 불러와 발목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발목을 자주 접질리는 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병원에 내원해 족부관절 치료 임상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에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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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라포르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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